[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구감소 지역에 '소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 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방안을 반영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발의할 예정이다.1975년 도입된 '관광단지 제도'는 여러 차례 규제를 완화한 결과 현행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다만 저출산 추세에 고령화까지 더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경제자급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발표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가장지구를 비롯한 3곳을 신규 후보지로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오산시는 이를 위해 전략 테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하고 최종 발표되는 7월까지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경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경기도 양주·고양·성남·오산·평택·안성 등 6개 시가, 자동차 분야 공모에 화성시가 참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및 정밀기계 등 5대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최초 지정 후 2년여 만인 지난 3월 21일 바이오와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을 추가 확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과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이 2022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37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로 14건을 선정한 후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기관장 등 182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로 8개 사업(공동 3위 2건)을 ‘2022년 시정베스트 7’으로 선정했다.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린 ‘2023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2022년 수원시정 베스트7' 2위는 ‘영흥숲공원 개장’, 공동 3위는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미활용 공유재산 현황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회의실이나 체육시설 등 공유시설을 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기도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공유재산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발표했다.도는 우선 공유재산에 대한 도민 접근성을 높여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필요할 때 도유재산을 대부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는 아직 임차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미대부 일반재산을 경기공유서비스 시스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정부의 방역지원금과 별도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8억원 규모의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의왕시에 소재한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특수형태 노동자, 프리랜서, 보육시설, 종교시설, 여행업체 종사자, 지역예술인 등이다.소상공인에게는 정부재난지원금 수령여부와 관계없이 7000여 사업장에 50만원을 지원하고 ▲버스운전자 ▲택시운전자 ▲특수형태 노동자 ▲프리랜서 ▲종교시설 ▲여행업체 종사자에게도 5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지역 예술인의 경우는 도비를 더해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19조19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2021년도 본예산보다 3조2700억원, 최종예산안보다 171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도교육청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 회복 지원, 교육복지, 학교 안전망 강화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 학교·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기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다.본예산안 가운데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5조72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 받는다.화성시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동안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관내 8935필지의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토지이용상황이나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보험료 등을 유예·예외해주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어 "정부는 경기회복 뒷받침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2차 추경안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경 이전이더라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당장의 몇몇 보강조치를 강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소규모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및 소상공인 등 전기·도시가스요금에 대한 7~9월분은 납부유예, 소득감소자 대상 7~9월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여름철부터 자연재난 피해에 대한 정부의 간접지원이 기존 15종에서 공공임대 주거 지원,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등 14종을 추가한 29종으로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자연재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간접지원 확대 방안을 17일 제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 상정, 확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지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것 외에 국세 납세유예, 복구자금 융자, 통신요금 감면 등 15종의 간접지원을 했다. 올해는 14종의 항목이 추가 발굴됐다. 현장에서 피해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본청 업무공간 확보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등 2가지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문병근 의원은 “현재 수원시 본청 청사는 업무 공간 부족으로 인해 11개의 부서가 본청 외부의 민간 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다”며 “업무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은 업무 성과를 저해하고 이는 곧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 공간 부족 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주먹구구식 혈세를 투입하는 것을 우려하며 “수원특례시를 준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무주택 1인 가구 주거 지원책의 하나로 해당 청년들이 한집에 모여 주택을 나눠 쓰는 쉐어하우스를 시범 운영한다.성남시 공유재산인 중원구 성남동 소재 102㎡ 규모 아파트를 공유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입주 희망 여성 청년 3명을 모집한다.'같이 살자 성남시 쉐어하우스 1호'로 명명한 공유주택은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앞·뒤 베란다가 있는 구조다. 입주 청년 3명은 각자 방을 사용하되 다른 공간들은 함께 나눠 써야 한다.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는 화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대전환으로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강력 대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1세대 1인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으로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에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어 후속조치로 비상경제 방역을 위한 ‘민생경제 부활의 경제 대전환 대책’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이 자리에 함께한 정해종 포항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가중된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청년 실직자, 장애아동·청소년, 3자녀이상 가구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시는 4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의 선별지급을 위해 올해 1회 추경 271억여원을 포함한 474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열린 제25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서 271억여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핀셋 형태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시의 경제지원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의 초‧중‧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 38억여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계획 발표는 정부 및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외에 양평군 자체적인 지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710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와 개인에게 지역화폐인 양평통보와 현금으로 각 50만원과 100만원을 선별적으로 지급하게 된다.구체적인 내용은 7000여 소상공인 50만원,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39개소 100만원,